예의가 없는 사람들

수필 · 2026. 6. 30.

저는 항상, 남들이 저를 대우해 주었으면 하는 만큼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생활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렇지만 남들도 다 그런 것은 분명 아닌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을 마주하며 불쾌한 경험을 할 때면, 그 사람과 경험 때문에 직접적으로 안 좋은 생각이 든다기보다는, ‘내가 괜히 쓸데없는 손해를 보고 사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들어 기분이 나빠집니다.

제가 못난 탓인가, 하여 속이 상하기도 합니다.

나이를 먹으면 익숙해질까, 무던해질까 궁금합니다.

다들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며 살면 참 좋을 텐데,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오늘도 기분좋게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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